【 앵커멘트 】
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6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
피해 여성이 혼자 속앓이를 하자, 지켜보던 가족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습니다.
김민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서울 관악구의 한 음식점입니다.
서울 금천경찰서 소속의 한 경찰관이 이곳에서 60대 여성 손님과 성추행 혐의에 휘말린 시점은 지난 24일 밤 11시쯤입니다.
식당 안에서 마주친 여성을 갑자기 끌어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「해당 경찰은 식당에서 한 여성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뒤에서 끌어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」
「피해 여성은 속앓이를 하다가 가족들에게 사실을 털어놨고, 가족들이 사건 발생 이튿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」
▶ 스탠딩 : 김민수 / 기자
- "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"
「해당 경찰관은 최근 휴가에서 복귀했고,...